아시아 태평양계 사업자의 창업을 돕는 든든한 어드바이져; Business Counselor, PACE – 정다애

비영리 단체 Pacific Asian Consortium in Employment (PACE)에서 비지니스 카운셀러로 일하고 계신 정다애님의 커리어 여정과 열정 그리고 라이프에 관한 인터뷰입니다.

Q.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Pacific Asian Consortium in Employment(PACE, 아태지역 경제컨소시엄) 커뮤니티 비영리단체에서 비지니스 카운셀러로 일하고 있는 정다애입니다.

고등학교 1학년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서 처음 미국에 오게 되었고, 이 후, 개인유학으로 전환하여 미국에서 고등학교 졸업, 학사 전공으로는 미술사학, 석사로는 경영학을 공부하였습니다. 학사 졸업 후, 물류회사, 광고대행사, 온라인비지니스, 이커멀스와 같은 다양한 업종의 회사로 부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는 비영리단체에서 비지니스 창업 또는 운영에 필요한 상담을 무료로 해드리고 있습니다.

Q. 비지니스 카운셀러는 어떤 일을 하나요?

비지니스 창업이나 운영에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상담, 교육 뿐만아니라,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비지니스 혜택 정보들을 공유해드리고 있습니다.

PACE 비영리단체는 총직원이 360명으로 최대 95프로 이상이 정부 fund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제가 속한 비지니스 지원팀은 연방, 주, 카운티 그리고 엘에이 시의 Business assistant program 으로 커뮤니티 경제활성화와 구직률 증가를 위해 관련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업자분들이 창업이나 회사운영에 필요한 정확한 정보가 부족하여 외부 사업체에 서비스 비용을 지불하는 것을 보고 매우 안타까움을 느꼈습니다. “그냥 돈주고 맡기는게 편하다”라는 생각에 무조건 비용을 내고 전문가에게 맡기기 보다는 사업자 분들도 내 회사 운영에 필요한 기본 세금 상식, 라이센스 취득, 건물리스 네고 방식, 채용, 지역별 퍼밋 취득 등을 알고 계시는 것이 중요한대요, 이와 같은 비지니스 운영에 필요한 상담 및 교육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작년 3월부터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힘든 사업체를 위해 지속적으로 EIDL, PPP 신청 및 로컬/주 grant 프로그램 소개 및 비지니스 융자 등을 지속적으로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Q. 비지니스 카운셀러가 된 계기가 있나요?

지인의 추천으로 이 직종에 지원하게 되면서 처음 비영리 단체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는대요. 비영리 단체 PACE가 커뮤니티를 위해 무슨 일을 하는지, 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해 알게 되면서 꼭 취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때 마침 미국내 아태계 인종을 돕는 PACE에서 한국어 구사자를 필요로 했고 또한 제가 비지니스 운영에 필요한 마케팅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채용될 수 있었습니다.

Q. PACE에서 일해보니 어떠신가요?

PACE는 많은 직원이 일하는 큰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25년 넘게 일해온 직원이 50명이 넘을 정도로 회사 분위기가 매우 가족적입니다. 갓 고등학교 졸업후 입사하여 결혼, 출산, 그리고 할머니가 될 때까지 계속 근무하고 계신 동료들을 보며 직원들에게 얼마나 좋은 회사인지를 늘 느끼고 있습니다.

Q. 비지니스 카운셀러의 일과는 어떤 식으로 진행되나요?

매일 아침 고객들의 이메일을 먼저 확인하고 답변드리는 것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합니다. 사업자분들의 편리성에 맞춰 이메일 상담, 전화 상담 또는 virtual 상담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사업자분의 관심 주제인 2차 PPP, grant program, 비지니스 융자, 팬데믹 현실에 맞는 새로운 비지니스모델 등과 같은 최신 관련 내용들을 확인하고 새로운 정보가 있다면 기존 고객분들께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Q. 일하면서 보람된 에피소드가 있으신가요?

처음 창업 할때 라이센스 취득부터, 퍼밋 및 창업 융자를 도와드렸던 사업자분이 2년이 지나 사업이 확장되어 새로운 branch를 여신다는 소식을 듣게되었을때 가장 보람을 느꼈어요.

Q. 비지니스 카운셀러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조언이 있으신가요?

카운셀러로서 일하면서 느낀 점은 제가 가지고 있는 정보나 지식이 많을수록 고객분들께 더 많은 도움을 드릴수 있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제가 가지고 있는 정보나 지식이 얕으면 많은 도움을 드릴수 가 없는거지요. 그래서 계속해서 새롭고 폭넖은 분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알아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Q. 요즘 개인적인 관심사는 무엇이고, 평소 라이프는 어떠신가요?

4개월된 딸아이의 육아가 저의 가장 관심사인 것 같아요. 작년 11월 태어난 아기로 남편과 둘이서 으쌰으쌰 어설픈 육아를 해나가고 있는데요. 하루하루 커가는 딸아이의 성장을 보면서 엄마가 되어 가는걸 실감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의 개인적인 목표나 희망은 무엇인가요?

미국내 아태계 인종으로는 한국인의 인구가 꽤 높은만큼 회사 내에서 한인커뮤니티를 도울수 있는 한인팀을 꾸리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또 다른 목표로는 5년 내로 공무원 직종에 도전해보고싶은 욕심도 있구요. 모든 일에 책임감있고 성실히 해내는 멋진 커리어우먼이 되고 싶은 애기엄마랍니다. (웃음)

Q. 한인 여성으로서, 미국에서 일하는 직장인으로서 조언해 주신다면요?

많은 한인 직장인 여성분들이 아시안 그리고 여성이라는 장벽에 Minority라고 절대 생각하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많은 똑똑하고 진취적인 한인 여성분들이 미국에서 Majority 가 되어 미국 사회의 리더가 되길 희망 합니다.

PKWON Member Interview 에 응해주신 정다애님 감사합니다. PKWON은 COVID-19 팬더믹 기간 동안 특집으로 매달 회원 인터뷰를 연재할 예정입니다. 미국의 한인 프로페셔널 여성으로서 멋지게 활약하시는 회원님들의 소식을 통해 어려운 시기지만 격려받고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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